궁시렁궁시렁 10

월별 탄생화, 꽃말

월별 탄생화, 꽃말 1월 탄생화 '수선화' 한해의 첫 시작을 알리는 꽃은 수선화 입니다 수선화는 밝은 노란색을 지니고 있으며 가을에 심어서 이른 봄에 피어나는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이라고 할 수 있죠 색부터 정말 봄과 잘어울리는 이미지의 꽃이 아닐까 싶네요 ​ 눈이 오는 추운날에도 꽃이 피어서 제주도에서는 설중화라고도 부르기도 하며 수선화의 꽃말은 '고결' '신비' '자기애'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2월 탄생화 '물망초' 물망초는 한해살이풀로 유럽이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주로 많이 심는 꽃이예요 5-6월에 꽃이 핀다고 합니다 ​ 꽃말은 '나를 잊지 말아주세요' 와 '진실한 사랑'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물망초는 신의와 우애의 상징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3월 탄생화 '벚꽃' 3..

궁시렁궁시렁 2023.04.01

거울 속에 비친 나의 모습

거울 속에 나의 모습 거울 속에 이상한 노인 한 사람이 나를 똑바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여보시요~~?~엥 당신은 누구 시길래 나를 째려 보고 서 있는거야~ 손짓을 하니.... 어허라~ 저놈보게~~!! 저 놈도 나를 보고 소리를 지르며 손짓을 하는 거야~!! 어메~~!! 그럼 저 놈이 나란 말이여~~!! 그럼 내가 벌써 저렇게 늙어 버렸당가? 그래 너 어디 한번 두고 보자~~^^ 사우나 찜질방에서 몸을 퉁퉁 불리고는 살결이 따끔 따끔 빨갛게 딲고 밀고 이발도 말끔히 흰머리칼 검정머리로 염색도하고 잡초처럼 자란 수염도 깎아내며 치장도 하고 이렇게 한동안 깔끔을 떨고 다시 거울 앞 그 자리에 서 본다, 얼레리 꼴레리~~ 그래도 그 놈이 그 놈 일세~~!! 이미 변해 버린 본래의 나의 모습은 아니였다 ..

궁시렁궁시렁 2023.02.19

100세 할머니의 충고

100세 할머니의 충고 여보게 내가 나이들어보니... 아옹다옹 억척같이 사는게 다 부질없는거야 일 많이 해 몸 상하지 말고 살 만큼만 적당히 하게 젊었을 때 좋은 음식 찾아먹고... 좋은 풍경 많이 보고 다니게 이 빠지고 다리 아프면 다 무용지물이다 연애도 사랑도 많이 해보게, 그리고 머리가 되거든 공부도 많이 하게 이 나이가 되도록 살아도 뭐 "이거다" 하고 해본게 없으니 너무 허무해, 돈도 내가 써야 내 돈이지 돈 벌어서 몰아 놓고 써 보지도 못하고 내 돈은 지금 요양보호사가 다 쓰고 다닌다네, 나는 재미있게 살고 싶다.

궁시렁궁시렁 2022.11.17

꽈리

꽈리 가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한국과 중국, 일본이 원산지이다. 마을의 빈터와 산비탈, 풀밭에 흔히 자란다. 꽃이 진 뒤 꽃받침이 달걀모양으로 되어 열매를 완전히 둘러싼다. 전초와 뿌리, 열매 모두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되는데 청열·이뇨·해독의 효능이 있다. 개요 조선시대에 '꽈리'라는 이름의 소녀가 죽은 후 무덤에서 피어난 꽃의 열매를 "꽈리"라고 부른데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화도 전해진다. 형태 가장자리가 깊게 갈라진 잎이 어긋나거나 한군데에 2장씩 모여 달리기도 한다. 꽃은 노란빛을 띤 하얀색으로 1 송이씩 잎겨드랑이에서 핀다. 열매는 둥그런 장과로서 붉게 익는다. 꽃받침이 커지면서 붉은 빛을 띠며 열매를 완전히 감싼다. 땅속줄기가 길게 뻗어 번식하는데, 근경과 뿌리를 산장(酸漿) 또는 등려근(..

궁시렁궁시렁 2021.11.23

아카시아꽃

아카시아꽃 앞산 뒷산 들녘에서 까지도 흔히 볼 수 있는 아카시아꽃~ 향기가 너무 좋아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꽃이지요 아카시아꽃은 식용을할 수 있는 꽃이고 어렸을때는 많이도 먹었던 꽃. 아카세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있어 이뇨작용에도 도움을 주고 신장의 열을 내려준다고 하지요 아카시아꽃에서 나오는 꿀은 불면증해소, 변비완화, 면역력에 좋다고 하네요~! 아카시아꽃말은 품위, 우정, 숨겨진사랑을 뜻한다고 합니다 매년 아까시아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5월이 되면 어린시절 뛰어놀다가 배가 곺아지면 너도 나도 아까시아꽃을 따먹으며 즐겨 놀았던 그 시절을 생각하며 추억을 달래봅니다. 아마도 5월의 아까시아꽃이 질 때까지 그때 그 당시 함께 뛰어놀던 코 흘리게 친구들이 눈앞에서 아롱 거리겠지요 친구들아~~!! 모두 안녕? 건..

궁시렁궁시렁 2021.05.12

미안해

미안해 평소에 가장 아끼고 사랑했던 후배의 죽음을 보고 너무나 큰 허탈감에 깊은 슬픔과 마음에 상처를 받고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웃으며 "형님"하며 내 곁으로 달려 올 것만 같은 후배의 모습은 외로운 한편의 방 영정속에서 나를 바라보고 있을 뿐 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홀로 서 있는 나의 모습이 너무나 부끄럽고 외처로울 뿐이었습니다 참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속에 나 홀로 서 있는것만 같은 허탈감에 한동안 넋을 잃고 지난날 후배의 이런 저런 모습들을 떠올려 봅니다 미안하다 환일아~~!! 지켜주지 못해서~~!! 사랑한다 영원히~~!! 잊지 않을께... 부디 천국낙원에서 주의 품안에서 편안한 안식을 보내소서~

궁시렁궁시렁 2020.10.27

웅이네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영시장 웅이네집 전통시장 맛집이야기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간판,메뉴판등이 모두 빨강색이 눈길을 끈다... 자주 내리는 장마철 비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우산을 준비못한 손님을 위해 마련해 놓은 사랑의 우산들 최신형으로 말끔 깔끔한 화장실 내부 실내에는 유난히도 대형 화분들이 많이 놓여 있었다 피톤치드 공기정화? 술 한잔 하면서도 수목원에서 힐링을 즐기는듯... 웅이네 단골 손님^^ 반갑습니다 어제도 오시더니 오늘도 오셨네요 사장님^^ 여기 순대국~~!! 날 좀 보소이다^^ 족발 한접시~~!! 웅이님^^ 막걸리 한병~~!! 웅이네 천사 웅이 1004^^ 웅이네 오신 모든 손님들 생각나고 보고싶고 그리웁고 늘~ 언제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예쁜꽃 처럼 고운 마음으로 오늘도 행복한 삶을..

궁시렁궁시렁 2020.09.16

환 영 합니다

고구마 (sweet potato) 고구마란 닉네임을 기억하시나요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고운벗님 사랑합니다 고구마 꽃은 100년만에 한번 핀다고 해서 신기한 꽃이라고 하며 행운의꽃이라고도 합니다 고구마 블로그가 예그리나로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고구마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만큼 사랑하는 우리사이 예그리나(yegrina)로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궁시렁궁시렁 2018.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