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메시지

낭만의 11월

예그리나. 2021. 11. 9. 00:00

11월은

한해가 가기 바로 전 달(月)이요

어쩌면 한해의 작별을 고하는 달(月)인 것 같아요.

태양이 낮게 뜨는 계절인 가을에

시들기 보다는 말라 부서지는 갈대가 애처로워 보이고

예쁘고 아름답게 물들었던 

단풍잎도 
한잎두잎 떨어지니 마음까지도 쓸쓸합니다 

 

세월
흘러가는 시간들과 약속이나 한듯 

추억속으로 사라져 제갈길로 떠나가고 있네요
오늘은 기쁨의 꽃이 활짝피는 아름다운 계절을 즐기며  
행복이 넘치는 즐거운 11월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월별 메시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월 희망의달  (0) 2022.02.21
1월의 메시지  (0) 2022.01.22
12월 겨울나무  (0) 2021.12.09
10월의 선물  (0) 2021.10.18
결실의계절 9월  (0) 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