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

예그리나. 2022. 3. 7. 00:00

세계 여성의 날

세계 여성의 날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장에서의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궐기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당시 노동자들은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 등을 요구하였다.

이후 유엔은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1977년 3월 8일을 특정해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화하였다.

 


세계 여성의 날 역사
1908년 3월 8일 미국 1만 5000여 명의 여성 노동자들은

선거권과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를 쟁취하기 위한 대대적인 시위를 벌였다.

이때 시위에서 노동자들은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쳤는데,

여기서 빵은 남성과 비교해 저임금에 시달리던 여성들의 생존권을,

장미는 참정권을 뜻하는 것이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3월 8일 여성의 날이 되면

빵과 장미를 나눠주는 행사가 실시된다.


한국의 여성의 날
우리나라에서는 1920년부터 나혜석·박인덕 등이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왔으나,

일제의 탄압으로 맥이 끊겼다가 1985년부터 공식적으로 기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8년 2월 20일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양성평등기본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2018년부터 3월 8일이 법정기념일인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됐다.

 

 

여성들에게는 하늘이 내려 주신 세 가지의 큰 힘이 있다.
그 첫째는 색으로 남자를 사로잡는것,
둘째는 아내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
셋째는 듬직하게 어머니의 자리에 앉는 것,

뛰어난 여자는 이 세 가지의 힘을 하나로 해서

사나이를 마음에서부터 손발까지 꽁꽁 묶어 버린다.
- 대망경세어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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